지난해 증권업계가 2020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누렸으나 4분기에는 순이익이 반 토막 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8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020년보다 3조1천968억 원(54.2%)이 불어난 9조94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증권사는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투자에 힘입어 이익을 많이 늘렸지만 시장의 열기가 식은 4분기에는 당기순이익이 3분기보다 48% 적은 1조3천억원으로 내려앉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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