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하늘숲추모원, 안전한 수목장림 만들기 '앞장'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산불발생 제로(ZERO)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사진은 북부지방산림청과 국립하늘숲추모원 직원들이 지난 16일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군)에서 산불 진화훈련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5월 15일)에 맞춰 건조한 날씨와 이용객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인화물질 반입 제한 ▲수목장림 내 불법소각·흡연 행위 집중단속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 ▲산불예방 콘텐츠 SNS 게시 ▲주요 추모로 입구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등입니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용객들께서도 안전한 수목장림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