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과학소설(SF) 작가 김초엽의 첫 장편 소설 '지구 끝의 온실'이 10만 부 판매를 기념해 특별 한정판으로 출간됩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지구 끝의 온실'(자이언트북스) 10만 부 판매 기념으로 새 표지를 입힌 특별 한정판을 오늘(21일)부터 독점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 끝의 온실'은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앗아가는 물질 더스트가 대기에 퍼진 지구를 그린 디스토피아 SF 소설입니다.

지난해 8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예스24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김초엽 작가는 같은 해 예스24 독자 31만여 명이 참여한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의 여러 국가와 출판 계약이 이뤄졌으며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영상화 판권 계약도 맺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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