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요 어플리케이션 캡쳐. 사진 = 카사요 제공
【 앵커멘트 】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카쇼핑 앱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신차구매와 내차팔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카쇼핑 플랫폼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화철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시중에 나온 자동차 거래 앱입니다.

해당 앱들은 신차 구매와 중고차 판매가 구분돼 있어 사용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차의 경우 장기렌트, 리스 등 금융상품 차량만 취급하거나 고객이 앱에 방문 요청 시 해당 회사에서 딜러에게 고객 DB를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경우 해당 자동차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카사요는 이를 해결하고자 신차구매와 내차팔기 등 모든 자동차 거래를 앱 안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차구매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조건을 등록하면 현직 자동차 딜러들이 각자의 혜택을 제시하는데, 소비자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딜러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습니다.

내차팔기를 원하는 경우 국토교통부인가단체인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소속 전국 딜러들이 경매 입찰방식으로 참여해 차량 가격이 결정됩니다.

내 차 시세조회도 기본 기능입니다.

카사요 출시로 상담과 계약, 출고, 등록, 내차판매까지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신차구입 또는 차를 팔기 위해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고 특히, 온라인 과대 허위광고와 딜러들의 전화에 시달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인터뷰(☎) : 카사요 관계자
-"투명하고 체계적인 판매, 매입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드림카 라이프를 지원할 예정이며, 자동차 구매와 판매 판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건강한 거래를 선도하겠습니다."

카사요는 브랜드 공식딜러, 신차전문 에이전시, 금융사, 국토교통부인가단체인 자동차 매매사업조합연합회 소속 딜러 등과 협업으로 원스톱 자동차 신차 구입 및 내차 팔기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매일경제TV 최화철입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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