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5천870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8만2천132명보다 1만6천262명 줄었고, 1주일 전(12일) 6만7천814명보다 1천944명 적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 이달 3일 5만명대, 8일 7만명대, 11일 8만명대, 16일 10만명대, 17일 12만명대로 치솟으며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18일과 19일은 주말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검사 인원은 6만8천919명으로 전날(10만1천970명)보다 3만3천51명 줄었습니다.

이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72.5%, 신속항원검사가 27.5%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4만2천110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 44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3천59명이 됐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8만5천619명으로 전날보다 1만4천542명 늘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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