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까지 금강산 유물 중점 수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오는 4월 4일까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오는 4월 4일까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공개구입 대상 유물은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산과 관련된 고문서, 고지도, 회화, 기념품 등입니다.

특히 올해 국립산악박물관의 기획전시 주제인 '금강산' 관련 유물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예정입니다.

매도신청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국립산악박물관 자료감정위원회의 심의와 평가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속초에 있는 국립산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산악 전문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산악 역사·문화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구·전시·교육에 활용할 목적으로 매년 산림과 산행에 관련된 자료를 공개구입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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