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집값, 연봉보다 더 올랐다…19.6% 급등

지난해 미국인들은 근로소득보다 집값 상승으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최대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그룹이 산출한 미국 주택 평균 가격은 작년 19.6% 급등해 32만1천634달러, 우리 돈 약 3억9천만 원이 됐습니다.
주택 가격은 지난 2020년보다 5만2천667달러 오르며 작년 미국의 중위소득 평균임금인 5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