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사업을 육성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아이엠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5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엠은 830원(13.23%) 오른 7천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메타버스 사업을 신성장 사업 아이템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 부회장은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을 발굴해 성장 모멘텀(동력)을 확대하겠다"라며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엠삼성전기로부터 분사한 기업으로 광모듈 부품을 제조하고 있고 카메라모듈과 자동초점장치, Optical Pick-u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이엠은 메타버스 핵심 기술인 레이저피코프로젝트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과 소니, 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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