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세종시 대학유치위원회 제1차 회의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세종시가 대학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유치를 본격 추진합니다.

시민과 전문과, 시의원 등 민·관·정·학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대학유치위원회는 2년간 대학유치 전 과정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는 4-2생활권에 대학 공동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늘(16일) 개최된 대학유치위원회의 제1차 회의에서 현재까지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대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 등 6곳이 입주대학으로 선정됐고 오는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상반기 중 건축공사가 착수될 예정입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공동캠퍼스 조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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