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 '앞장'
농협 대전지역본부와 서대전농협은 오늘(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전 중구 정생동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 이하 대전농협)와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은 오늘(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전 중구 정생동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회장 박계순)와 함께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전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봄철 파종을 앞두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농촌에 방치된 폐비닐·농약병 수거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대전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은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봄(2~3월)과 가을(11~12월)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낙선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더욱 심각해진 농촌 인력부족으로, 적기에 영농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 실천하는 존경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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