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올해 수도권 내 도심형 물류 거점(MFC) 6곳을 연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MFC를 통해 '오늘드림' 배송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일반 주문 24시간 내 배송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9월부터 강남, 성북 지역에 MFC를 운영해 왔습니다.

올해 문을 여는 MFC는 서울 마포·서대문, 구로·강서 등 5개 지역과 경기 성남 지역입니다.

MFC별 운영 상품 수는 1만2천여 개로 온라인몰 전용 물류 센터의 약 85%입니다.

매장보다 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도심에 전진 배치를 토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업계 최초 3시간 내 즉시 배송을 선보이는 등 옴니채널 전환에 성공했다"며 "배송 혁신을 통해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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