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5일까지 과일나무 분양 접수…자연 속 학습놀이터로 '인기'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랜드마크'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올해도 다양한 영동과일의 매력을 선보인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랜드마크'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올해도 다양한 영동과일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오늘(1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심 속 학습놀이터이자 코로나블루 날리는 힐링쉼터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봄기운과 함께 과일나무 분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전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1년단위로 진행되는 이 과일나무 분양은 과일의 생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기다림에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인기프로그램입니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5대 과일로 꼽히는 포도(100그루), 사과(50그루), 배(50그루), 복숭아(20그루), 자두(20그루) 품목의 5종 240그루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1가족 기준, 과수 품목별 1주씩만 신청 가능합니다.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접수합니다.

기존 선착순 진행방식은 일순간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올해는 기간중 접수자에 한해 공개 추첨방식으로 분양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체험의 재미와 교육의 효과가 커 체험 수요가 날로 늘고 있어 군은 인근 군유지에 1만㎡ 규모의 과수분양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는 수확 시기별로 제철 과일 수확체험을 시행, 영동과일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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