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취약계층 6만1천여 명에 이달 안으로 10만 원씩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지난 달 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회복지 관련 법령상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입니다.

시는 지원대상 취약계층 10만9128명 가운데 이미 지원을 받은 4만7천여 명을 제외한 6만1039명에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취약계층 뿐 아니라 운수종사자, 소상공인 등 약 15만7천여 명에 10~100만 원씩 총 370억 원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골목상권과 민생경제가 되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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