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멘토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을 대상으로 삼성직원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참가자 5명을 모집합니다.

첫 멘토링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진행됩니다.

멘토링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줘지며, 일대일 매칭 개인 맞춤형 멘토링입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청년들에게 직무를 소개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면접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조언합니다.

청년들은 MX,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네트워크, 기타 사업부 등 멘토링 참여 희망 분야와 연구개발, 기술·설비, 마케팅 등 희망 직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무멘토링 신청은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5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기업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수원청년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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