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강 생산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철강업체들과 현장 안전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5일) 화상으로 회의를 열어 국내 철강 기업들과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은 안전 관련 대응조직을 격상하고 예산도 확대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안전사고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향후 업체별 안전 관련 임원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신설하고, 주기적으로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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