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개인회사인 '지음'에 사원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 원을 추가 출자했습니다.
오늘(15일) 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는 2018년부터 작년 3월까지 최근 4년 동안에만 1천370억 원을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음'은 지난 2011년 창업 이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친동생 이해영 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 회사 직원은 5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음'은 대표품목을 공시하지 않았으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개인자산관리가 주목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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