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감기약과 해열제의 생산과 재고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사들에 코로나19 증상 완화를 돕는 의약품의 생산량과 수입량, 재고량 등을 매주 전산으로 보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제약사가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등 코로나19 증상 완화 의약품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매주 확인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기약 수요가 급등해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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