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2021 종자자료집 무상배포

수목원·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기초연구자료 무상 배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야생식물종자 보전·확보를 위해 2021년 종자자료집을 제작, 공·사립수목원과 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사진은 종자자료집 전달 사진(우편배송).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야생식물종자 보전·확보를 위해 2021년 종자자료집을 제작, 공·사립수목원과 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제작한 종자자료집에는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채집정보와 식물표본을 비롯해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인 꼬리조팝나무, 큰엉겅퀴 등 총 58종 90점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종자자료집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보존과 저장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라며 "종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