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전 국회의원, 안산시장 출마선언 "안산을 살리는 시장될 것"

홍장표 안산시장 예비후보 (사진=홍장표 예비후보 제공)
[안산=매일경제TV] 홍장표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안산상록을 당협위원장)이 오늘(14일)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무능부패 민주당 정권에 대한 국민의 정권교체에 이어 안산시민에 의한, 안산시를 위한 시정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도 12년째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안산시의 시정 또한 현명한 안산시민의 정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산과 시민이 키워준 홍장표가 이제 도시공학박사의 전문성까지 갖춘 능력 있는 시장이 돼 안산시민의 행복한 삶과 고향 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남은 평생을 아낌없이 바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선공약으로 채택된 ▲시화간척지 일대 국유지 활용 ‘공장용지 임대부 제도’ ▲4호선 전철 안산시 구간 지하화 및 지하차도 신설 ▲화물차 없는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 ▲30년이상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면제 ▲GTX 안산시 노선연결 및 신안산선 개통 등 주요 정책공약을 통한 ‘스마트 혁신도시’ 추진으로 안산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 앞서 국민의힘 안산상록을 주요당직자들과 안산시 현충탑을 참배하고, ‘안산을 살리는 나무’ 릴레이 식수를 한 뒤 안산시민시장을 찾아 코로나로 힘든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민생 행보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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