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구호플러스, 더현대서울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구호플러스의 첫 오프라인 매장은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즐겨찾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하며 규모는 약 20평입니다.

구호플러스는 매장 컨셉을 'Carved Blue(조각된 블루)'로 정했습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하고 입체적인 실루엣을 공간의 구조와 형태에 반영한 것입니다.

또 구호플러스를 대표하는 파란 색상을 활용해 브랜드 감성을 표현했습니다.

더현대서울 구호플러스 매장은 22년 봄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됐습니다.

버튼 디테일 세미 오버 핏 재킷, 버튼 포인트 쇼트 트렌치, 페이크 레더 재킷 등이 대표적인 신상품입니다.

이외에 비대칭 소매 커프스로 포인트를 준 셔츠, 스퀘어 네크 니트 풀오버, 레이어드 연출하기 좋은 슬립 드레스 등을 함께 선보입니다.

박영미 여성복사업부장은 "구호플러스가 더현대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