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와인트로피 골드메달 수상 와인 8종…대전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 시작
대전시는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 수상 와인을 홍보·판매하는 유통채널을 확보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는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 수상 와인을 홍보·판매하는 유통채널을 확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은 대부분 국내에 아직 수입되지 않았거나 판매처를 찾기가 쉽지 않아 그동안 와인 애호가들을 비롯한 일반 대중들이 손쉽게 구매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와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에 대전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와인들은 2021년 와인트로피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한 '나파셀라 리저브 콜렉션 피노누아'를 비롯한 총 8종으로,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엄선했습니다.

대전시는 판매 실적과 선호도 등을 분석, 대전을 와인 유통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기 위해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는 국제와인기구(OIV)가 인증하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 3대 와인 품평회로 2013년부터 매년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11회차인 올해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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