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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분양 시장은 본격적인 봄 분양 시기 도래에 앞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늘(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민간 사전청약 물량 포함), 총 3천760가구(일반분양 2천423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됩니다.

올해 들어 주간 일반분양(청약) 물량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다음 주 경기 부천시 원종동 '원종역아이원시티', 대전 중구 유천동 '서대전한국아델리움', 충남 당진시 수청동 '호반써밋시그니처3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오션퍼스트(오피스텔)' 등 세 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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