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입지효 무용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입지효 무용대회'가 열립니다.

4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입지효 무용대회는 조선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를 위해 지은 춤 ‘춘앵전’과 춘추시대 초나라의 학자 ‘노래자’가 60세가 넘어 부모님 앞에서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어 효를 행했다는 일화에 바탕을 둔 대회로, ‘춤’을 통해 ‘효’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습니다.

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 실용무용 등 4개 종목에 대해 학생부, 대학일반부, 특장부, 전통진흥부, 효규정 부문 등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등이 주어집니다.

대회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효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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