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화투’ 오프라인 전시회와 NFT 동시 진행

조영남 삼팔광땡전 포스터(사진=갤러리K 인천센터점 제공)
[인천=매일경제TV] 복지TV '가미가인(아름다운 미술 아름다운 사람)' 의 MC이자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갤러리K 인천센터점의 안수현 관장은 조영남 작가의 화투 그림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갤러리K 인천센터점은 오는 3월 '조영남 삼팔광땡전'의 오픈라인 전시회를 앞두고 그의 대표작품을 NFT(대체불가능한토큰)으로 발행합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그림세계를 공고히 해 왔던 그가 아직은 생소하고 어렵기만한 NFT로 작품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조영남 작가의 이번 ‘아로와나와 함께하는 NFT 프로젝트’는 그의 작품 세계에 또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아로와나재단(대표 정종갑)은 "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과의 협업을 통해 그의 대표작품을 아로와나 NFT 마켓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작가가 출연한 IP 등 작품 자체에 대한 NFT화에만 몰두했던 방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그의 마인드를 담아내는 등 위트 넘치는 콘텐츠 제작도 기획돼 ‘예술의 NFT’라는 다소 어려웠던 카테고리를 ‘즐거운’ 장르로 바꾸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영남 삼팔광땡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인천 갤러리K에서 복지TV, 락펀딩,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온타리오국제학교 후원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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