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목재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인·단체 참가자 2310명 모집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녹색 자금)으로 취약계층과 유아, 청소년들에게 국산 목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녹색 자금)으로 취약계층과 유아, 청소년들에게 국산 목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동 약자에게 비대면 목재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신건강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편백 가습기, 책꽂이, 캐비넷 수납함 제작 등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KC 인증을 받아 추진합니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 관계자는 "일반 국민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목재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목재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는 1차(3월 14~31일)와 2차(5월 2~20일) 참가 신청을 통해 약 23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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