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최신원 장남 최성환 사업총괄 사내이사로 선임

SK네트웍스가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의안을 담은 정기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은 전 회장인 최신원씨 장남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입니다.

최 사업총괄은 지난 2019년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사업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래 유망 영역에 10여 건의 초기 투자를 이끌고, 블록체인을 회사의 성장엔진으로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사회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올해, 최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사업 핵심 자회사 SK렌터카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이호정 신성장추진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