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는 감염 취약계층 7만1313명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천시는 이달 중으로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임신부,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 중증장애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 검사 키트 배부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키트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임신부의 경우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서, 모자 보건 수첩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키트 수령이 가능합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수요 증가로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코로나 감염 취약 계층에 신속하게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지원하여 취약계층을 더욱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