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고 어제(10일) 밝혔습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3월 2일까지 4년간입니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습니다.

시는 조만간 인증수 수여와 함께 선포식을 열고 ▲참여와 시민의식 ▲놀이와 여가 ▲교육환경 ▲보건과 사회서비스 ▲안전과 보호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6대 영역 21개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동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동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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