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부진과 공급 증가가 맞물리면서 양파 가격이 5월까지는 평년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늘(10일) "양파의 3∼5월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파 가격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일찍 성숙한 조생종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다만 6월 이후의 가격은 3∼5월보다 높은 900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