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헬스케어 전문 회사를 설립합니다.

롯데지주가 오늘(10일) 이사회에서 7백억 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과 투자를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적 진단과 처방 등 건강관리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롯데헬스케어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웰니스 시장 선점 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전문기관과 투자, 협업도 적극 추진합니다.

또 그룹사들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식품 사업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등 개발에 속도를 내며 실버타운 사업과도 협업 예정입니다.

롯데지주 우웅조 신성장3팀장은 "롯데헬스케어는 'Every Moment of your Healthy life'를 비전으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라며 "그룹사와 외부기관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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