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펌프차 등 장비 18대, 인력 79명을 동원해 진화 중입니다.

화재가 산 아래쪽에서 발생한 데다가 화재 현장에서 50m가량 떨어진 위치에 민가가 있어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바람이 세게 불지 않고 불이 산 위쪽으로 퍼지고 있어 민가로 번질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속히 주불을 잡을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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