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오늘(10일) 발표한 '2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 7천억 원 감소한 데 이어 감소세가 지속된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연착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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