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총 5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에서 제작·판매한 투싼과 쏘렌토, 스포티지 약 72만7천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연결부의 손상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쏘울 약 5천대는 설계 오류로 인해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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