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기술과 해외 사업 경험 긍정적으로 평가"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세계의 돈이 몰리는 헬스케어, 어떻게 시작될까?'라는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심층 분석과 함께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기술 및 해외 사업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는 2020년 1,520억 달러에서 2025년 4,040억 달러로 연평균 22% 성장하는 시장이며, 투자 규모 또한 전년 대비 79% 증가하며 산업의 성장세에도 가치가 부여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업영역별로는 인공지능 진단 분석, 원격진료, 디지털치료제, 건강관리 및 의료정보 순으로 투자 순위를 평가했습니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자사의 투자매력도를 높게 평가하였으며, 특히 주력사업인 인공지능 의료진단 분야의 뇌 질환 솔루션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원격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과 함께 다양한 해외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추천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제이엘케이의 뇌와 암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진단o분석 솔루션에 주목하였으며, 응급 뇌졸중 환자 대응 솔루션 뿐만 아니라, CT 및 MRI 영상 분석을 통해 응급환자부터 재활과정까지 뇌졸중의 모든 과정을 커버하는 전 주기적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뇌 노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치매 가능성 및 뇌 노화 진행 상황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ATROSCAN, 그리고 일본 PMDA 승인을 받아 일본시장 진출이 가시화된 폐 질환 분석 솔루션 등에 대해서도 주목했습니다. 한편, 최근 '닥터앤서' 사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경험, 미국 클린턴재단, 일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경험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원격진료 시장에 대해서도 연평균 34%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국내의 경우 원격진료는 한시적으로 허용되었지만, 수요 증가와 더불어 관련 법규 개정 시 늘어난 사용자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 유전자 분석 등을 제공하여 기업가치를 증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를 적용하여 더욱 현실감 있는 원격의료 플랫폼을 구현한 제이엘케이의 '메디허브텔레'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인공지능 의료 분석 기능과 개인 의료정보 관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향후 성장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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