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7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천600원(2.30%) 오른 7만1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일 6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약 4개월 만에 6만 원대로 내려간 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피해 우려가 커진 데다 반도체 업황 우려가 겹친 탓입니다.

또 최근 갤럭시 S22 시리즈 기기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9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95% 올랐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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