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오늘(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 개표율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초반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격차는 좁혀지는 추세라 최종 결과의 윤곽은 10일 새벽이 돼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부터 시작된 개표는 오후 10시 45분 현재 10.02% 진행됐습니다.

이 후보가 50.04%의 득표율로 윤 후보(46.76%)에 3.28%포인트 차이로 앞서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1.92%,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0.75% 순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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