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인천지역 투표율이 전국 하위권에 그쳤습니다.

오늘(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 후 잠정 집계 결과 인천 투표율은 74.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77.1%을 밑도는 수치로 17개 시·도 중 15위입니다.

천보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제주 72.6%, 충남 73.8% 2곳입니다.

인천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총선, 대통령 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에서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대선에 앞서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20년 21대 총선에서 인천은 투표율 63.2%로 전국 15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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