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운영 애로 해소'똑똑 찾아가는 현장규제발굴단' 운영
충북 영동군은 ‘똑똑 찾아가는 현장규제발굴단’를 통해 현장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며 기업운영 애로 해소에 나선다고 오늘(9일) 밝혔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충북 영동군이 '똑똑 찾아가는 현장규제발굴단'를 통해 현장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며 기업운영 애로 해소에 나섭니다.

'똑똑 찾아가는 현장규제발굴단'은 기업을 직접 찾아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동군이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입니다.

군은 이달 중 안내문·신고서를 관내 주요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발송하고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정진원 영동부군수를 전담관으로 지방규제신고센터를 구성했습니다.

9개 부서 14개 팀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밀착형 규제과제를 집중 발굴할 계획입니다.

이후 현장에서 찾아낸 규제 개선사항이나 애로사항 중 군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앙정부의 소관사항은 중앙으로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현장방문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과회신 원칙을 확립,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의 투자나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의 불합리한 사례가 있다면 연중·누구나 신고가 가능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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