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오늘(9일) 정오 현재 대전·세종·충남지역 투표율(우편·관내사전투표 제외)은 20.8%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5년 전 제19대 대선 때 같은 시점 24.6%보다 3.8%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123만3천177명 가운데 20.8%인 25만5천98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세종시 투표율은 21.7%(28만8천895명 중 5만2천681명), 충남은 21.2%(179만6천474명 중 38만1천295명)입니다.

앞서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때 대전 45만851명(36.6%), 세종 12만7천444명(44.1%), 충남 62만3천54명(34.7%)이 미리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투표율은 대전 57.3%, 세종 62.3%, 충남 55.9%입니다.

제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대전 77.5%, 세종 80.7%, 충남 72.4%였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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