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불 피해 아픔 나눠요"

1억 성금 기부와 함께 금융·행정 서비스 지원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진화 인력·물품 지원과 함께 기부·금융·행정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오늘(8일) 밝혔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진화 인력·물품 지원과 함께 기부·금융·행정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현재 강원도 강릉·동해·삼척, 경북 울진 등에서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해 약2만2000㏊ 이상의 산림이 훼손되고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산림조합은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어제(7일) 기준 진화 인력 1019명 투입과 진화 물품 2560개, 생필품 2만8000여점 등을 산불 진화를 위해 지원했습니다.

이어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늘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산불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지자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