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 분재 통한 정원문화 확산

15일까지 시니어가드너 교육생 20명 모집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시니어가드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오늘(8일) 밝혔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시니어가드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시니어가드너'는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과 연계한 분재 특화 교육으로, 식물 생육 주기에 따른 계절별 분재관리기술을 배웁니다.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총 20명의 교육생을 받고 수업은 오는 24일부터 시작해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12번에 걸쳐 시행되며 교육생의 분재 작품은 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시니어가드너 교육은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도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된다"며 "활동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수목원·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