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진안지구 환경양향평가 공개…4월 1일까지 의견수렴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국토교통부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으로 환경적 영향을 받게 될 수원지역 주민들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경기 수원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지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고문을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 게제하고, 시청 등 7곳에 초안과 요약서를 비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구 지정과 관련한 환경 영향을 예측하고 분석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5일까지 공개되며,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평가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이나 설명회 참여 후 의견이 있는 주민은 다음 달 1일까지 주민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국토부에 제출하면 됩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2월 서민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3080+ 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진안동 외 4개 동 452만5500여 ㎡ 일대에 2만9860세대 규모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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