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21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거래소 선정 우수 IB로 꼽혔습니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PO(기업공개)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작년 코스피 IPO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량기업 발굴부터 상장까지 충실히 주관한 IB의 역할이 컸다"며 "거래소는 올해도 상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상장관리에 힘써 한국증시의 레벨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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