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을 2배 격차로 따돌리고 수주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월 한국은 전세계 선박 발주량 129만CGT 중 67% 수준인 86만CGT를 따내며 3개월 만에 수주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전체의 26%인 34만CGT를 수주했습니다.
선종별로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22척 발주된 가운데 우리나라가 16척을 수주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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