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는 삼정동과 원미동, 원종동, 소사본동에 지역 거점형 '스마트 나누림방'을 개소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나누림방은 스마트 시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튜터'로 육성된 시민이 또 다른 시민을 교육해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지난해 심층교육과 현장실습 등 관련 교육을 수료한 부천 스마트 시민튜터는 각 지역 스마트 나누림방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거점별 나누림방은 55세 이상 고령층을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스마트폰 활용법 등 2주 과정의 스마트 역량강화 기초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 시간 외에는 스마트폰 활용법 상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서비스 홍보 등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 내 거점형 스마트 나누림방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이 없도록 밀착해서 챙겨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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