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수원화성 황홍문, 방화수류정 성벽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조명이 비칩니다.

경기 수원시는 오늘(7일)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끝날 때까지 매일 저녁 평화 기원 조명을 비춘다고 밝혔습니다.

방화수류정 성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전쟁은 안 된다는 의미의 'NO WAR' 등 평화기원 메시지가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표현됩니다.

화홍문 수문과 수원화성 성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이 설치됐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하루빨리 종료되고 평화가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명을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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