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우·신풍제약,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주목받자 동반 강세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신풍제약우와 신풍제약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신풍제약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천400원(21.33%) 오른 9만3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신풍제약도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천650원(6.93%)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알렸습니다.

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신풍재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2종과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S-217622' 2종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재단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연계 지원을 위해 전담 생활치료센터 5개 운영 기관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각 기관은 생활치료센터 내 임상시험을 위한 시설, 장비, 인력을 확보했으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지원하는 등 국산 치료제 개발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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