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개발 경험을 살려 뇌종양이나 뇌전이암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에서 연구개발 자생능력을 확보해 온 SK 바이오팜은 바이오 신약 등의 영역으로 개발 범위를 확장해나갈 방침입니다.
중추 신경계 질환 치료 표적 단백질과 항암 표적 단백질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항암제 개발에 적용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뇌종양이나 뇌전이암을 치료 범위로 삼을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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