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5억 원을 기부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울진·동해·삼척·강릉 등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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