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1개월 연장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 기간을 1개월 연장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전시는 오는 13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4월 13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은 지난달까지 8만여 명이 관람했습니다.

온라인 사전예약제가 운영 중으로, 치열한 예약 경쟁이 벌어져 전회 매진됐습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현재 시간당 100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노년층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일 오전 10~11시는 노년층(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용 관람 시간대로 운영합니다.

일반 관객과 같이 미술관 누리집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